서울시의회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초대전/ 축시낭송

서울시의회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초대전 오는 3월10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 오후 5시 오픈식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16/03/07 [10:50]  최종편집:

차홍규 작가 초대전이 오는 3월10일 서울특별시 시의회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기존의 전시회와는 달리 ‘물질적 풍요로 인간은 행복한가?“를 화두로 작업하는 차홍규 작가가 물질문명 속의 인간상을 고발하고, 그 대안으로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제시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북경 칭화대학교 정교수로 정년퇴임한 차홍규 작가는 두가지 이상의 소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기법으로 말하는 작품 표현이 이색적이다. 차 작가는 작품 재료나 기법에서 하이브리드를 추구하는 작가로 재료에서는 금속, 유리, 흙, 석재, 한지, 플라스틱 등 가용할 모든 재료를 사용하고, 기법에서도 조각기법, 도자기법, 회화기법, 서예기법, 공예 기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가가 추구해야 할 작품 이미지에 맞게 작품을 만들고 있다.

 

그는 작품의 제작기법을 습득하기 위해 대학교수를 그만두고 여러 직업훈련원에 훈련생으로 입학하는 등 금속과, 목재의 제작기법을 습득한 철저한 현장 중심의 작가로 그의 모든 작품은 직접 그의 손을 거쳐 나온다. 심지어 일반 주조 공장에서는 하기 어려운 정밀주조(investment casting) 작업도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도 청동의 조각 작품은 물론, 한글과 한문, 일본글 등 동양의 문자와 서양의 알파벳으로 동서양의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조화를 상징한 서예와 서양화의 만남을 더해 유리 조각품, 도자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날로 발전하는 물질문명에 걸맞게 정신문명도 동반 발전해 삶을 풍요하게 하자는 차홍규 작가의 작품 정신은 이 시대에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물질적 풍요로 인간은 행복한가?’를 묻는 ‘차홍규 작가’는 ‘한류문화예술스타’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대한민국 조형부문 레전드로 기록될만하다.

 

한편, 이날 하영란 안성 바우덕이 남사당 단장이 무료 공연을 하기로 했으며, 이서윤(시인) 한국 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회장이 축시낭송을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처의 많은 후원이 있어 어느 전시회보다 의미있는 초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차홍규 조형작가     © 월요시사

 

 

▲ 중국 운남성 여행중 마주친 소녀의 모습에서 노동의 순수함을 조각으로 표현한 작품 '순수' [사진= 차홍규 교수]

 

이번 전시회를 위해 32개 사가 후원했으며, 후원사는 다음과 같다.

1.알자나

2.성현 메디텍

3.꿈꾸는 자작나무

4.류현미,식문화세계교류협회

5.통코맘TV

6.법무법인 민

7.니코보코

8.중국 청화대학교

9.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10.tw모바일

11.ES산전

12.ES산업

13.테라젠테크

14.청담동한류스타거리협동조합

15.상도종합건설㈜

16.동양한지,여주한지문화체험학교

17.차홍규작가후원회

18.꿈방송

19.무한도전

20.주물전문기업 성우조형

21.공간건축

22.시사주간신문 월요시사

23.탤런트 박건태

24.글로벌비즈니스

25.한국멘토링협회

26.한중문예진흥원

27.한국명시낭송예술인협회

28.가수 김상배 (대표곡'몇 미터 앞에 두고')

29.중국 천우기업

30.공산련

31.심천보석

32.한손코리아

 

 

<차홍규 작가>

북경 칭화대학교 정년퇴임/한·중 미술협회장 역임/현 광저우 화난리공대 고문교수

/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명예교수/공학박사/월요시사 독자편집위원장 겸 칼럼니스트

전시회 문의 010-5230-8849  이메일 farm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