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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감성시낭송] 찔레/문정희, 시낭송/이서윤 찔 레 문정희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고 슬퍼하지 말고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문정희 시인 (1947~ ) 전남 보성출생.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 취득.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문정..
이서윤과 함께 하는 시와 해설이 있는 도심속문학기행 4회차 예술 문인들의 고향 성북동 일원 ∙일시: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10:00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성북동 감광섭 집터 ∙김광섭집터→조지훈 집터 방우산장 ∙방우산장→수연산방 상허 이태준 -김기림 정지용 이상 ∙수연산방-심우장 만해 한용운 ∙그 밖의 이야기 -길상사와 백석 -최순우 고택(국립중앙박물관 초대관장-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 -간송미술관 -성락원 -염상섭, 김환기 등 많은 예술 문인들의 고향 -북정마을 ● 한성대입구역 4호선 6번 출구 ● 채동선 가옥 (1901∼1953) 전남 보성 출생. 작곡가. 일제강점기 시인 정지용이 노랫말을 쓴 유명가곡 의 작곡가. 조선 최초의 현악 4중주단을 결성했고, 전통민요 채록에도 열정을 쏟으면서..
[감성시낭송] 사월저녁/시,시낭송/이서윤 사월저녁 이서윤 라일락꽃이 환해지는 저녁에 쌀을 씻습니다 몽실몽실 부풀어 를 흰 밥알들 하루를 접고 돌아올 당신을 기다린 적이 언제였는지 해걸음에 달려올 당신을 위해 밥을 안치고 고등어를 굽고 취나물을 데쳐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잘 익은 밥 냄새가 지친 하루를 걸치고 올 당신의 어깨를 풀어줄까요 창밖의 라일락꽃이 가지마다 소복하게 꽃밥을 차리고 있습니다 언제였을까요 마주앉아 당신의 마음을 떠먹던 저녁이
[한국현대대표시]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시낭송/이서윤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4-9 담과 음은 청탁이 구분된다 담(痰)은 진액이 열을 받아서 생긴 것이다. 진액이 열로 인해 뜨거워지면서 찐득해지고 탁해지므로 ‘담’이라고 한다.-『단심』(丹心) 수(水)와 음(飮)은 같은 곳에서 나왔지만 이름이 다른 것이다. 비토(脾土)가 손상되면 마신 물이 전화 (轉化)되지 못하고 명치 밑이나 옆구리에 몰리거나 경락으로 들어가거나 방광으로 넘치게 되는데, 종종 이로 인해 병이 생긴다.-『직지』 음은 마신 물이 잘 퍼지지 못해 병이 된 것이고, 담은 화염(火炎)이 타올라서 병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음의 빛깔은 맑고, 담의 형태는 걸쭉하고 탁하다. 담을 옛 처방에서는 음이라고 하고, 지금 사람들은 담이라고 하지만 실은 한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