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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시편들 (730)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희망가/ 문병란
희망가/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5. 4. 2. 23:41
멸치- 김기택
멸치 김기택 굳어지기 전까지 저 딱딱한 것들은 물결이었다 파도와 해일(海溢)이 쉬고 있는 바닷속 지느러미 물결 사이에 끼어 유유히 흘러 다니던 무수한 갈래의 길이었다 그물이 물결 속에서 멸치들을 떼어냈던 것이다 햇빛의 꼿꼿한 직선들 틈에 끼이자마자 부드러운 물결은 팔딱거..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3. 17. 01:41
사진-다음카페이미지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 오규원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잎은 흔들려서 스스로 살아 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바람은 오늘도 분다. 수만의 잎은 제각기 몸을 엮는 하루를 가누고 들판의 슬픔 하나 들판의 고독 하나 들판의 고통 하나도 ..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5. 3. 17.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