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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시 (502)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이 봄의 평안함 - 박형준
사진-정길섭 작가(남산) 이 봄의 평안함/ 박형준 강이나 바다가 모두 바닥이 일정하다면 사람들의 마음도 모두 깊이가 같을 것이다 그러면 나무의 뿌리가 땅 밑으로 뻗어나가는 것과 허공을 물들이는 잎사귀의 춤 또한 일정할 것이다 저기 나무 속에서 사람이 걸어나오도록 인도하는 것..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4. 4. 30. 09:26
식구- 유병록
식구 유병록 매일 함께 하는 식구들 얼굴에서 삼시 세끼 대하는 밥상머리에 둘러앉아 때마다 비슷한 변변치 않은 반찬에서 새로이 찾아내는 맛이 있다. 간장에 절인 깻잎 젓가락으로 잡는데 두 장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다시금 놓자니 눈치가 보이고 한번에 먹자니 입 속이 먼저 짜..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4. 4. 29. 08:34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 조지훈
사진-정길섭 작가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조지훈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 나는 아직도 작은 짐승이로다 인생은 항시 멀리 구름 뒤로 숨고 꿈결에도 아련한 피와 고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괴로운 짐승이로다 모래밭에 누워서 햇살 쪼이는 꽃조개같이 어두운 무덤을 헤매는 망령인 ..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4. 4. 14.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