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시인
- 한국명시낭송클럽
- 허준박물관
- 장수길
- 시낭송아카데미
- 윤동주
- 한국명시낭송
- 동의보감
- 이서윤 시인
- 축시낭송
- 명시
- 이서윤 시낭송
- 현대시
- 명시낭송
- 좋은시
- 이서윤
- 문학
- 한국명시
- 애송시
- 세계명시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 이서윤시낭송
- 풍경이 있는시
- 시낭송행복플러스
- 시낭송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풍경이 있는 시
- 허준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신춘문예
- Today
- Total
목록허준 (22)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4-1 혈은 음식에서 만들어진다. 「영추」霙樞에서는 “중초中焦가 기를 받아 붉게 변화시키니, 이를 혈血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음식이 위胃에 들어가야 맥이 운행하고, 물이 경맥에 들어가야 혈이 생긴다” 고 하였다. 『내경』內經에서는 “혈은 영기營氣가 되어 경맥 안을 돌아다닌다”라고 하였다. 유종후(劉宗厚 : 명대 의가 유순劉純의 자字)가 말하길 “영기營氣는 음식물로 정미로운 기운으로 비장에서 생겨 심장의 통솔을 받고, 간에 저장되고 폐에서 퍼지며, 신장에서 나누어 보내 온몸을 윤택하게 만든다. 영기가 있어야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고, 손으로 물건을 쥘 수 있고, 발로 걸을 수 있다. 오장은 이것이 있어야 진액을 만들고, 육부는 이것이 있어야 진액을 맥으로 보낼 수 있다. 날마다 ..
3-5 누구나 할 수 있는 양생 실전편 경락을 따라 기혈을 돌린다 : 반운(搬運) 『양성서』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사람이 수양하고 섭생하는 도에는 각각의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 정을 손상시키거나 기를 소모하거나 신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이 세 가지가 도가에서 말하는 정·기·신을 온전히 하는 방법이다. 매일 아침 첫닭이 울 때 일어나 이불로 몸을 감싸고 앉아 호흡을 조절하면서 이를 부딪쳐 신神을 모은다. 한참을 이렇게 하면 신기가 안정되고 화후(火侯:따뜻하고 상서로운 기운)가 돌기 시작한다. 이렇게 수십 번 반운하면 온몸이 편안하고 느긋해지면서 혈맥이 자연스럽게 통한다. 이때가 되면 입안에서 침이 생기고, 신기가 온몸에 가득하게 된다. 그러면 침을 입안에서 크게 돌려 삼켜서 단전丹田으로 들여보내..
3-4. 선현들의 격언 태을진인의 「칠금문」七禁文에는 “첫째, 말을 적게 하여 몸 안의 기운을 기른다. 둘째, 색욕을 경계하여 정기精氣를 기른다. 셋째, 기름기 없는 음식을 먹어 혈기血氣를 기른다. 넷째, 침을 삼켜 오장의 기운을 기른다. 다섯째, 성을 내지 않아 간의 기운을 기른다. 여섯째, 음식을 맛있게 먹어 위의 기운을 기른다. 일곱째, 생각을 적게 하여 심장의 기운을 기른다. 사람은 기로 살아가고 기는 신으로 왕성해진다. 기를 기르고 신을 온전하게 하면 참된 도를 얻을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것들 중에 원기元氣를 가장 먼저 지켜야 한다”고 나와 있다. 갈선옹葛仙翁의 『청정경』請靜經에는 “양생하는 사람은 침을 멀리 뱉지 않고, 빨리 걷지 않는다. 너무 많이 들으려 하지 않고 너무 많이 보려고 하지..
3-2 마음을 비워라 옛사람들은 잡념이 없고 욕심이 적어서 정신이 안정되었고, 과도한 일로 몸을 피로하게 하지 않았다. 어떤 음식도 달게 먹고 어떤 옷도 편안하게 입으며 지위가 높건 낮건 서로 부러워하지 않는 소박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욕망이 눈을 피로하게 하지 못하고 음란한 것들이 마음을 현혹하지 못했다.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현명한 사람이나 모자란 사람이나 할 것 없이 외부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도리에 맞게 살았다. 때문에 그들은 모두 백 살이 되어도 노쇠하지 않았다. 『내경』 구선은 “옛날에 훌륭한 의사들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서 병이 나지 않게 하였다. 지금 의사들은 단지 사람의 병만 치료할 줄 알고 마음을 다스릴 줄은 모른다. 이는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좇는 것이며 원인을 찾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