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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개화 이호우 꽃이 피네, 한잎 두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아려 눈을 감네 이호우(1912~1970)/ 경북 청도 출생. 누이동생이 시조시인 이영도이다. 의명학당을 거쳐 밀양보통학교를 마쳤으며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 1929년 일본 도쿄예술대학에 입학했으나 신경쇠약.위장병겹쳐 학업포기.1940년 이병기의 추천을 받아 시조 '달밤'이 ‘문장’에 발표되어 문단에 나왔다. 대표작 ‘달밤’, ‘개화’, ‘살구꽃 핀 마을’ 휴화산등 있으며 시조집으로 '이호우시조집'외에 누이동생 영도와 함께 '펴낸 ‘비가 오고 바람이 붑니다'가 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야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 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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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신형(身形), 내 안의 자연 1-6. 어떤 사람이 오래 사는가 「소문」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황제가 물었다. ‘내가 듣기에 상고시대 사람들은 백 살까지 살아도 동작이 쇠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쉰 살만 넘어도 동작이 쇠약하니, 이는 시대가 달라서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도를 잃어버려서인가?’ 이에 기백이 대답했다. ‘상고시대 사람들은 양생의 도를 알았기 때문에 천지음양의 자연변화에 따르고, 양생하는 각종 방법을 적당히 이용했습니다. 음식을 절제하고 일상생활도 규칙적으로 하였고, 몸을 지나치게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에 몸과 정신이 다 건강해타고난 수명을 누려 백 살 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분별없는 행동을 일삼고, 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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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 순성길 탐방 ♦♦ ♦2코스 낙산구간 *일시: 2021년 4월 8일 (목) 10시 *구간: 혜화문~흥인지문 *거리 : 2.1km *소요시간 : 약 1시간 * 혜화문-한성대입구역 4번출구- 나무계단-가톨릭대학 뒷길-장수마을-낙산공원 놀이마당-낙산정상-이화마을-한양도성박물관(서울디자인지원센터) -흥인지문공원-흥인지문 ♦♦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 ♦♦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
1부 신형(身形), 내 안의 자연 1-5. 형체와 기운으로 수명을 알 수 있다 「영추」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형체와 기운이 잘 맞으면 오래 살고 그렇지 않으면 일찍 죽는다. 피부와 근육이 튼튼하면 오래 살고 그렇지 않으면 일찍 죽는다. 혈기血氣와 경락經絡이 형체를 감당하면 오래 살고 그렇지 않으면 일찍 죽는다. 형체가 충실하고 피부가 부드러우면 오래 살고 형체는 충실한데 피부가 거친 사람은 일찍 죽는다. 형체가 충실하면서 맥이 크고 강하면 기운이 힘찬 것이니 오래 살 수 있다. 형체가 충실하지만 맥이 작고 약하면 기운이 쇠약한 것이니 오래 살기 어렵다. 형체는 충실한데 광대뼈가 튀어나오지 않으면 골격이 작고, 골격이 작으면 일찍 죽는다. 형체가 충실하고 근육이 단단하면 오래 산다. 형체는 충실해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