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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웨이터/권혁웅
웨이터 권혁웅 기다림이 육신이 된 것이 나다 수동을 능동으로 번역한 것이 바로 나다 반가사유상처럼 다리를 꼬고 앉아 당신이 오지 않으면 내가 왕이다, 생각한다 그래도 당신이 오지 않으면 나는 보살이다, 생각한다 아버지여, 성냔으로 만든 집이 무너지고 다시 서고 홀랑 타버릴 동..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10. 9. 17:19
나의 비애/ 황학주
나의 비애 황학주 사랑보다 더 늙은 몸이라는 비애를 만지며 금곡리 저자거리의 저녁이 되어가네 퇴근길에 가을비 넘어가는 나의 비애로 제해야 하는 가을이 없는 길을 끝내 가게 하면 내 사랑 감출 곳이 없네 죽산품과 젓갈류, 채소전들 사이 시장에 쌓인 고향들을 하나씩 입속에 굴려..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9. 13. 17:04
상처에 관한 변주곡/김경성
상처에 관한 변주곡 김경성 물속에 발목을 담고 사는 새들의 전생은 물이었다 뼛속을 비우고 하늘로 뛰어드는 것은 제 몸에서 출렁거리는 깃털을 가다듬기 위한 것 퍼득거리는 물고기를 물고 솟아오르는 물총새가 바람으로 물비린내를 닦으며 날아갔다 물속에 사는 것들이 물 밖이 궁금..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9. 1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