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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밤의 해변에서/ 장석주
밤의 해변에서 —안과 바깥 장석주 안이 웃고 바깥은 운다, 안이 울 때 바깥은 웃겠지. 구름이 땅으로 뚝, 떨어지더라도 여름 언덕에게는 죄가 없어. 죄가 없으니 명랑한 초록이겠지. 바깥은 소란스럽고 안은 고요하다. 바깥은 안의 근심, 바깥은 마음 안으로 서둘러 흘러오지. 바깥은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8. 11. 08:55
이럴 때 내 몸은 그 문을 활짝 열어/손진은
이럴 때 내 몸은 그 문을 활짝 열어 손진은 (1959~ ) 덥다 덥다 이럴 때 내 몸은 그 문을 활짝 열어 땀이란 놈을 내어 보낸다 땀은 그 속에서 오래도록 나오고 싶어 안달했다는 느낌을 준다 그 미세한 숨길 따라 갇혀 있던 그들이 크게 한번 숨쉬고 싶었다는 생각이 든다 몸을 살살 간질이며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8. 10. 10:37
몽상, 애월에서/ 김효선
몽상, 애월에서 김효선 견딘다, 빛으로 오는 것들 어쩌면 내가 모르는 전생이거나 왼쪽 어깨였던가요 너무 오래 사랑한 죄 오후 내내 반짝이는 윤슬이었다가 저녁이 오면 사라지는 꽃들 초승에서 하현으로 넘어가는 동안 바다는 멀미로 기억을 잃고 오래 바라보면 볼수록 너는 내가 아는..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8. 10.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