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동의보감
- 현대시
- 이서윤 시인
- 좋은시
- 시낭송아카데미
- 허준
- 세계명시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이서윤시낭송
- 명시
- 애송시
- 윤동주
- 한국명시
- 이서윤 시낭송
- 장수길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 명시낭송
- 허준박물관
- 시인
- 시낭송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이서윤
- 풍경이 있는 시
- 한국명시낭송클럽
- 축시낭송
- 풍경이 있는시
- 시낭송행복플러스
- 한국명시낭송
- 문학
- 신춘문예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풍경이 있는시 (199)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눈/이은봉
이은봉의 「눈」 감상 / 허연 눈 이은봉 눈이 내린다 두런두런 한숨 속으로 저희들끼리 저렇게 뺨 부비며 눈이 내린다 별별 근심스런 얼굴로 밤새 잠 못 이룬 사람들 사람들 걱정 속으로 눈이 내린다 참새떼 울바자에 내려와 앉는 아침 아침 공복 속으로 저희들끼리 저렇게 뽀드득 뽀드득..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1. 22. 10:48
잎/최문자
잎 최문자 누구의 잎으로 산다는 것 단 한 번도 내가 없는 것 새파란 건 새파랗게 울고 싶다는 뜻 뒤집혀도 슬픔은 똑같은 색깔이 된다 누구의 잎으로 산다는 건 많이 어둡고 많이 중얼거리고 많이 울먹이다 비쩍 마르고 많이 죽고 죽어서도 가을이 그렇듯 몇 개의 마지막을 재로 만들고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8. 1. 18. 10:48
눈이 오는 날은 눈 밖의 소리가 다 보인다/장인수
장인수의 「눈이 오는 날은 눈 밖의 소리가 다 보인다」 감상 / 장석주 눈이 오는 날은 눈 밖의 소리가 다 보인다 장인수 하얗게 함박눈이 내리는 마당은 잠실(蠶室), 누에방이다 누에방에선 하루에도 몇 차례씩 눈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누에가 뽕잎을 먹을 때 내는 소리는 콩밭에 가랑..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1. 16.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