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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시편들 (730)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한 밤의 퀠트/ 김경인
한 밤의 퀠트 김경인 밤이었는데, 나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가 잠 위에 색실로 땀을 뜨나보다, 잠이 깨려면 아직 멀었는데, 누군가 커다란 밑그림 위에 바이올렛 꽃잎을 한 땀 한 땀 새기나 보다, 바늘이 꽂히는 곳마다 고여오는 보랏빛 핏내, 밤이었는데, 밤을 자고 있었는데, 여자..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8. 24. 07:32
숲/ 김경인
숲 김경인 오래도록 여기를 걸었다 때때로 유령처럼 우는 없는 꼬리를 높이 쳐들고 넓은 이파리들은 종 치듯 소리를 흘려보내고 순례, 꼬리가 완전히 나를 잊을 때까지 나는 네 번 돌아온다, 세 번 실패한 후에 모든 걸음들을 기록하러 썩은 뿌리 냄새에 취해 구르는 돌처럼 나는 꿈에서..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8. 24. 07:31
떡을 빚으러 바구니에 담아둔 야생초 꽃들(<한겨레 [휴심정] 2015. 01. 21>고진하시인) 연꽃과 십자가/ 고진하(목사 시인) 벽이 허물어지는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네 저마다 가는 길이 다른 맨머리 스님과 십자성호를 긋는 신부님 나란히 나란히 앉아 진리의 법을 나누는 아름다운 어울림..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 성시
2015. 8. 23.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