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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풍경이 있는시 (199)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아름다운 책/ 공광규
아름다운 책/ 공광규 어느 해 나는 아름다운 책 한 권을 읽었다 도서관이 아니라 거리에서 책상이 아니라 식당에서 등산로에서 영화관에서 노래방에서 찻집에서 잡지 같은 사람을 소설 같은 사람을 시집 같은 사람을 한 장 한 장 맛있게 넘겼다 아름다운 표지와 내용을 가진 책이었다 체..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6. 7. 29. 09:54
사진-다음카페이미지 중요한 일/ 이현승 떡갈나무 가지 끝에서 잎 나오는 걸 본다. 얼마나 힘 센 속도로 봄은 오는가. 저 작은 눈 속에 저렇게 큰 잎이 다 접혀있었던 걸 보면 봄은, 터질 수밖에 없을 때 터진 거다. 매번 하는 일인데, 한 치의 어긋남이 없다. 위대한 자들이 쓰는 시간처럼 ..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6. 4. 28. 14:49
보수공사 중/ 권혁수
보수공사 중 권혁수 싸늘하게 맑은 초겨울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다 나는 보수공사 중 온 몸뚱이가 뿌리 없는 나뭇등걸 같다 창문엔 커튼이 쳐져 한낮에도 생각이 어둡다 커튼을 걷고 안경 유리를 닦아보고 둑이 무너진 뱃살에 지방을 제거하고 얼굴 주름에 보톡스를 주사하고 백발을 파..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6. 3. 15.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