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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440)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사이에서/한용국
사이에서 한용국 차를 마시는 동안 해가 하나 더 생겼다 햇살의 음계는 레와 도 사이 초록과 검정을 지나 뿌리내리는 발목 새가 물고 온 나무가 끌고 온 누군가 등 뒤에 매달고 온 의자들이 여기저기 박혀 있다 유리창 속으로 깊게 어두워 가는 오래 지쳐있는 바람을 부비는 바람의 그림..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7. 4. 09:18
내 사랑 번개/김용길
내 사랑 번개 김용길 바위가 굴러 떨어지면 어디까지 갈까? 번개가 바위를 때렸고 바위는 영혼의 뿌리까지 뽑혀서 굴러 떨어지기 시작했다 42번국도國道의 아스팔트를 깨고 국도의 철책을 깨고 비탈을 굴러서 민가民家를 덮칠 것인가? 아스팔트를 따라 굴러서 달려오는 차를 덮칠 것인가..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7. 4. 09:15
날짜변경선/최금녀
날짜변경선 최금녀 새우 요리에서 바다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새들 때문인가 봐요 베란다에서 바닥을 찍어 먹던 섬새들이 베란다를 낚아채 바다 쪽으로 갔어요 사랑했나 봐요 갑자기 개망초 꽃의 향기가 생각나지 않았어요 섬사람들을 따라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샌들을 신고 개망초꽃 위..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7. 4. 09:11